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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스포츠 살아있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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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고 인생이 선택의 연속이라면 인간생활 모든 것을 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에서 스포츠가 현대인의 중요한 일상 생활이라면 당연히 경제학의 분석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제문제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및 누구를 위하여 생산할 것인가로 표현된다. 이 문제는 누구나 어느 조직이나 어느 국가나 직면하는 문제이다. 예컨대 농부가 참외와 수박을 어떻게 몇 개씩 생산하고 수입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회사도 중형차와 경차를 어떻게 몇 대씩 생산하고 임금을 어떤 수준에서 결정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또 이와 같은 문제는 누구를 몇 명 스카웃하고 어떻게 경기하고 얻은 수익을 선수들과 구단이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프로구단 단장의 고민과 동일하며 그 해결책은 구단주의 고민 해결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스포츠 세계에 경제논리가 결부되고 있고, 경제적인 분석을 통해 스포츠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서점이나 도서관의 경제파트에 가보면 이미 너무나 많은 ‘경제학과 스포츠를 연계해 놓은 책’ 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내가 본 ‘실감나는 스포츠 살아있는 경제학’ 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나 역시도 언제나 스포츠이슈에 귀기울이고 있으며, 거의 매일 지하철에서 스포츠신문을 보는 사람이기에 딱딱한 경제지식을 스포츠를 통해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비교우위론이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등을 스포츠현상을 통해 훨씬 쉽게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비교우위론을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선수를 통해 설명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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