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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경제학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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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경제학』요약
1. 시장, 상품, 그리고 돈
․시장에서 수많은 상품들이 흘러 들어가고 나가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아담 스미스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물건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주고, 가격을 내리기도 하고 올리기도 한다는 비유를 들어 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다.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힘이 상호 작용한 결과로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나오고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움직임의 원동력은 사람들이 ‘경제 하려는 의지’ 자신의 이익추구를 위해 발생한다. 모두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경제활동을 한다.
․보통 상품이라고 하면 쌀이나 옷, 혹은 자동차를 생각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오염면허라는 신종상품이 팔리기도 했다. 물론 오염물질 그 자체가 실제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염면허의 거래가 실질적으로는 오염물질의 거래를 의미한다는 점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처럼 그 본질상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이에 대한 거래를 원하면 상품이 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시장에서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을 때 자원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시장의 힘이 아무리 강해진다 해도 모든 것이 상품화될 수는 없고 또한 되어서도 안 된다. 예컨대 사랑, 의리, 명예 같은 것은 당연히 시장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존재해야 한다. 오늘날은 너무나 많은 것이 상품화되어 있고 우리의 생활이 나날이 피폐해 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무조건 상품화가 비인간화를 의미하므로 배격해야 된다는 식의 논리는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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