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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건축가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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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건축가 베스트4
국어 수행평가로 독후감을 써오라는 말에 나는 서슴없이 김석철의 20세기 건축산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선생님께서 건축과 동양정신이라는 글을 공부할 때 건축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며 추천해 주셨다. 나의 장래희망이 건축가이기에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처음엔 걱정을 하였다. 도서실에 과연 그런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그 책은 문화라는 책꽂이에 꽂혀 있었고 난 단숨에 그 책을 꺼내 가져왔다. 처음엔 책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도 했지만 표지도 좋고 내용에 사진이 많은 것을 보고 의외로 흥미롭고 신기하게만 보이는 것들이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4번 정도 읽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덜 읽은 기분이다. 이 책은 나에게 내가 잘 알지 못하고 있었던 많은 외국 건축가들을 처음 접할 수 있게 했다.
그 많은 건축가들 중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 첫 번째 사람은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였다. 내가 전에 읽었던 건축의 역사에 현대건축물의 사진 중 이 분의 건물은 아주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그 건물은 낙수장 이라고 하는 것이다. 낙수장은 라이트가 69세 되던 해에 완성되었다. 폭포 위의 집낙수장은 푸른 하늘과 숲과 물 사이에 인간의 공간이 폭포 위에 세워져 있다. 보통 물이 흐르는 것을 막아 짓지만 라이트는 막지 않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자연상태 그대로를 유지하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공간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니! 정말 탄성을 자아내는 집이다. 나는 라이트의 자연과 하나가 되는 면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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