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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의 미래와 사회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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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철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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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의 미래와 사회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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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확실한 미래, 부정확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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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기술과 도래할 성과
오늘날과 같은 변화무쌍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래에 대한 예견이나 예측을 논의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예측으로 제안된 것이 미래의 실상에 대한 예견(prediction)이기 보다는 기껏해야 현실적 추이의 투사(projection)에 불과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 뜻에서 예견이나 예측은 미래의 실상을 여실하게 보여준다는 인식론적 의의가 있다기 보다는 현실에 긴장감을 주고 미래를 재정향하기 위한 실용적 잣대일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생명공학의 기술기반과 도래할 성과를 일별해 보고자 한다.
역사상 상당한 사회경제적 변화는 다양한 기술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결합하여 변화기반이 되는 새로운 작용모태(operating mat- rix)를 형성했을 때 나타나게 된다. 생명공학 시대의 작용기반을 구성하는 요소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새로운 시대를 전개해갈 기본 틀을 이루게 된다.
첫째, 유전자를 분리, 분류, 재조합(recombinant)할 수 있는 능력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은 이같은 능력의 행사를 통해 미래의 경제활동을 위한 기본자산인 유전자 풀(genetic pool)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자들과 생명공학 기업들은 특정한 경제적 목적을 위해 DNA 재조합 기술과 기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 유전자원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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