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99년 5월3일, '경배와 찬양과 교회음악'이란 주제를 가지고, 성공회대학교의 한국 예전음악 연구소에서 주최한 '99 예전음악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내용임.
1. 광의의 교회음악으로서의 경배와 찬양 2. 예배음악으로서의 경배와 찬양
교회음악과 경배와 찬양의 상관관계를 논의하기에 앞서, 각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경배와 찬양은 1980년대 온누리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찬양 중심의 예배로서, 대체적으로 젊은 층이 주도해 나가며, 집회의 음악은 주로 복음성가와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사용하고 있는 예배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필자는 경배와 찬양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와 소속 교인들이 그들의 예배에 대해 교회음악과 예배학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이론을 주장하고 있는 지를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경배와 찬양이 지니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른다. 그리고, 필자에게 주어진 제목, 교회음악과 경배와 찬양에서의 교회음악이 포괄적인 교회음악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예배음악에 한정된 것인지도 잘 알 수 없다. 그래서, 이 두 가지의 경우를 모두 함께 다루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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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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