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선교사”
제1장 세계선교
인간의 모든 종교는 성격상 지방적이며 또 부족적이고 인류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건데 모든 인류는 가장 원시적인 부족들이라 할지라도 절대적인 유일신에 대한 지식과 신앙을 갖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 가운데 오직 세 종교인 불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만이 선교적이며 우주적인 관점을 처음부터 나나내고 있으며 또 확실한 기원 연대와 창설자들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종교들의 일부라는 사실은 주목할 만 하다.
먼저, 불교는 그 발상지가 인도이며 동남쪽과 북쪽으로는 전파되었지만 서쪽으로는 거의 전파되지 않아 아직 동양종교로 남아있다. 이슬람교는 사막의 종교요, 중동의 종교이고 그리스도교만이 세계적인 종교로 나타난다. 그리스도교는 복음의 본질과 그 발생 상황은 세계적인 팽창에 결코 유리하지 못했고, 이웃민족의 분노의 대상이 되어 예수님 당시에는 거의 외부와의 접촉이 끊어진 상태에 있었다. AD.67-70년대 유대전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유대인들은 “제2의 민족”을 구성하여 전체 인류들과 자신들을 구별하고 유일하게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주장하였다. 예수님은 사고의 전체적 윤곽은 셈 인종으로 히브리어로 구약을 읽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님의 사상과 말씀은 묵시적이어서 메시야에 대한 민중의 기대에 자신을 일치시킨 일이 있었느냐 하는 질문은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며, 또 그 분의 말씀은 유대인을 위한 것이었다. 유대 사사의 최고 그리고 최선의 수준에 이르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지식의 보고가 그들의 개인적인 자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세계의 유익을 위하여 신탁된 것이란 것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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