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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의 지도자들
- 목 차 -
1. 들어가며
2. 전 봉 준
3. 김 개 남
4. 손 화 중
5. 세 지도자의 갈등과 행동방식
# 참고문헌
1. 들어가며
동학농민전쟁 과정에서 일어나 싸움을 벌인 것은 서포라 했으니 서장옥1)1) 호 일해. 수원 사람이라 전해진다. 강경 노선을 펼쳐 온건한 교단 지도부와 자주 마찰을 빚었으며, 손화중, 김개남, 김덕명, 전봉준을 제자로 거느리고 새로이 ‘남접(南接)’이라는 세력을 구축하였다. 농민전쟁시기 감옥에 있었던 점과 사료의 부족으로 인해, 여태까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그 대부였다. 서장옥을 정점으로 하여 고찰할 적에 3대 지도자를 흔히 떠올리는데, 바로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이 그들이다. 이 글에서는 3대 지도자의 출신배경과 역할, 그리고 주도권을 놓고 벌인 갈등과 그들의 행동양식을 살펴보기로 한다.
2. 전 봉 준
조선 후기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의 지도자로서 1855년 태어났다. 아버지가 고부군 향교의 장의(掌議)를 지낸 바 있는 향반(鄕班)이었던 점으로 보아서 몰락양반 출신으로 보이며, 그의 아버지는 의협심이 강하여 군수의 학정에 항거, 민소(民訴)를 제기했다가 구속되어 심한 매질을 당한 끝에 장독(杖毒)으로 죽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민란의 주모자로 처형된 후부터 사회개혁에 대한 뜻을 품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아주 몰락하여 어릴 적부터 여러 곳을 유랑하는 생활을 하였고, 훈장·풍수·賣藥으로 생계를 꾸렸다. 1890년 무렵 동학에 입교했으며 1892년에 교주 최시형(崔時亨)에 의하여 고부접주(古阜接主)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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