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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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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와 三國遺事에 대하여
- 목 차 -
<삼국사기>
1. 편찬자 및 편찬과정
2. 사서의 체제
3. 내 용
4. 의의 및 특징
<삼국유사>
1. 편찬자 및 편찬과정
2. 사서의 체제
3. 내 용
4. 의의 및 특징
<삼국사기>
1. 편찬자 및 편찬과정
작가의 생애와 그의 역사 인식을 안다는 것은 사서를 연구함에 있어 더할 나위없이 중요한 일일 것이다. 사서는 본디 작가의 지식과 사고가 결합된 집합체이기 때문에 그 작가를 알지 못하고서는 사서를 이해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삼국사기’를 이해하기에 앞서 김부식의 생애를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1) 김부식의 생애
김부식은 무열왕계의 후손인 김위영의 손자이며, 김근의 셋째 아들이다. 1096년(숙종 1)에 과거에 급제하여 안서 대도호부(安西 大都護府)의 사록(司錄)과 참군사(參軍事)를 거쳐, 직한림(直翰林)에 발탁되었다. 이후 20여년 동안 한림원 등의 문한직(文翰職)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학문을 발전시켰고, 한편으로 예종·인종에게 경사(經史)를 강(講)하는 일도 맡았다.
그는 자신이 공자·맹자의 학문을 종지로 받든다고 표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교 윤리의 실천을 주장하였고 유교이념의 실현에 노력한 유학자였다. 즉, 이자겸이 인종 초년에 왕의 외조부 겸 장인으로서 참람한 행위를 하고, 예에 어긋난 일을 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였다. 또, 《삼국사기》의 사론에서 유교적 이념의 제시를 보여 주었으며, 예종·인종 때의 강경(講經)에서도 유교적 이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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