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堂에 관하여...
書堂의 成立
글방, 書齊, 書房, 冊房이라고 불리던 서당은 高麗時代를 거쳐 朝鮮時代에 특히 발달한 초등 교육기관으로 그 연원은 멀리 三國時代로 소급된다. 즉, 高句麗時代에 민간 사설 교육 기관으로서 局堂이 있어 일반 서민의 자제들을 교육한 기록이 있으며, 경당의 학통을 이어받은 초등 교육 기관이 고려 초기부터 계속 발전 되어 있었다.
制度的 性格
학교제도의 단계-初等敎育機關
高麗時代와 마찬가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중앙에 성균관이 있었고, 중등 교육 기관으로서 중앙에 사학과 지방에 향교가 있는데 이곳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초보적인 학력이 요구되어졌 고 서당은 초보적인 교육을 실시.
교육내용-고려시대 이래 순수한 儒學敎育機關(서당에 다니는 목적은 인격을 닦는데도 있지만 학문의 기초를 형성하여 장차 과거를 통하여 입신 양명하려는 것이었으며, 과거준비를 위하여는 유학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기능면-그 지방이나 洞里의 敎化의 중심기관.
享祀性은 없다.成均館, 鄕校, 書院은 隋 이래의 동양적 특색이기도 한 선 성이나 선사를 享祀하면서 교육한 것이 西洋의 교육 기관과 다른 특색이 었던 데 비하여 서당은 같은 유학 교육 기관이면서도 先聖이나 先師를 享祀하지 않는 특색을 지녔다.
敎育課程
講讀-처음에는 千字文이나 類合으로 시작하여 童蒙先習, 小學으로 나아가고, 그 다음에 通鑑, 四書三經, 史記, 唐宋文, 唐律에로 나아갔다.
製述-보통 五言絶句,七言絶句,四律, 古風十八詩 등의 글짓기인데, 규모가 작거나 훈장의 수준에 따라 製述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 서당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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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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