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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그리고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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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결혼과 가족)
■ 성과 문학
성(性)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의 하나 이고 문학은 이 기본적 욕구를 승화 시켜 사랑이라는 언어로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문학을 통한 성인지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능한 것이며 나 역시도 책을 통한 성인식과 그 경험을 가져본 적이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책은 고등학교시절에 읽었던 것인데 그 당시 나에게는 엄청난 성인식의 변화를 가져왔었다.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인간의 성에 대한 의식 자체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문학도 그러한 변화 안에서 때론 그 변화를 주도하며, 때로는 그 변화에 따라가며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처음으로 성에 관한 문학이 나타났다 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의 소녀경과 인도의 카마수트라 이다. 이는 性書라고 불린다.
중국의 소녀경은 황제가 성을 행하는 여러가지를 써놓은 것으로, 여기에서의 성은 생산의 수단이자 건강의 회복의 수단이다.
인도의 카마수트라는, 인도의 요가가 성을 위해 발달하였고 어떤 성전에는 취할 수 있는 온갖 성행위가 표현되어 새겨진 부상이 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카마수트라는 인도인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다.
성은 기독교 문화가 지배하면서 억압되었고, 구속되었으며 죄악시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와서야 성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아직도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권 국가는 뿌리깊은 도덕의식으로 성을 부정하고 있다.
성에 관한 문학의 역사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성과 문학이라는 자료를 찾기가 힘들었으며, 결국 본인의 짧은 지식에 기대어 ‘채털리 부인의 사랑’ 이나 ‘보봐리 부인’ 의 자료 밖에 얻을 수 없었다. 이 보고서는 이 두작품과 지금의 성의식과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방향으로 쓸 것이다.
1. 채털리 부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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