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구원을 찾는 한 수도사
교회를 개혁해야 했던 운동이 출발한 곳은, 16세기 초, 인구 2천명에 프리드리히가 최근 세운 대학을 가진 작은 촌락에 불과했다. 루터는 이 종교개혁 운동의 창시자로 이 운동의 지배적 인물이었다.
1. 개혁적 발견
마틴 루터(1483-1546)는 아이즈레벤에서 본래 농부출신으로 열심히 일해 비교적 유복하게 된 한 광부이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막데부르크와 아이제나흐에서 예비 수업과정을 마친 후, 1501년에는 에르프르트 대학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인문과학을 공부하였고, 1505년 1월 7일에 그는 석사 학위 시험에 합격했다. 여기에서 유명론자들의 전통에 따라 아리스텔레스의 철학을 배웠다.
석사 시험을 치르고 나서, 그는 법률학을 공부하는 동시에 인문과학부에서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루터에게는 그의 생애에서 중대한 국면을 맞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아니라 1505년 여름에 천둥과 폭우 속에서 St.Anne에게 수도사가 되기로 서원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에르푸르트에 있는 어거스틴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러부터 2년이 지난 다음, 그는 사제에 임명되었으며, 계속해서 수도원의 연구과정에 따라 신학을 공부했다. 일년 동안 비텐베르크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 대한 강의를 마친 1509년에, 그는 이른바 [조직신학의 교사]가 되어, 피터 폼바르드의 조직신학에 관한 강의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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