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에 대한 이해
-제 주체 철학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그리고
-새로운 인식론의 확립을 위하여
‘인간의 역사를 살아가면서 그가 그처럼 그리고 진하게 사는 것이 다음 세기의 인간들에게 또는 아마도 몇 년 후에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게 나타나게 될, 그러나(길게 봐서) 앞으로 천 년 후에 사람들에게는 전혀 나타나지도 않을 신화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지혜는 살아가면서 자신을 스스로 응시하는데서 성립한다.’
Levi-Strauss, 야생적 사유중에서
0.커리에 앞서서
좀, 아니 상당히 늦은 것 같다. 변명을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또 나 또한 철학(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자 자신도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맑스의 말처럼 나 또한 학습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할 수 있다. 말도 안되는 변명이지만 양해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학습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 너무 늦었다라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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