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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손의 문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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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제에 대해 알아보기 이전에, 호손의 문학세계와 등장 인물, 그리고 배경의 상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호손의 문학세계
먼저 호손 문학의 주요 주제는 크게 “죄, 소외, 그리고 사랑”로 나눌 수 있는 데1), 그 가운데 이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罪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罪 ’에 대한 호손의 생각은 죄는 현실에 실재한다는 것으로 죄가 인간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주어 비극적 결과 초래와 이에 어떻게 등장인물들이 대처하여 살아가야 하는 가의 문제를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죄를 범하게 된 과정이나 죄 그 자체를 다루었다기 보다는 죄의 결과가 주인공의 심리에 작용하는 영향을 주로 다루었다. 즉, 그는 죄의 원인보다는 죄의 결과에 더 흥미를 두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호손은 “인간관계에서 죄악은 영원히 내재한다”고 주장하여, 그의 작가적 주요 관심사는 앞서 기술한 바 대로 인간들의 죄에 대한 것이다.2) 호손은 인간공통의 관심사인 “죄”를 통하여 인간 내면의 진실을 탐구하려 했고, 인간의 내면적 진실을 표출하기 위하여 상징을 많이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3)
그러면 작품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과 배격에 대한 상징을 알아보기로 한다.
등장인물의 의미
먼저 Giovanni가 있는 데, 그가 나타내는 악의 현실적 상황은 의심의 惡이라 할 수 있다. 그는 善, 惡의 상반적인 두요소가 인간성의 심연을 투영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합리적인 사고의 틀에 매달려서 비합리의 진실성에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소설속에서 그를 'a moswt rational view of the whole matter' 즉 매사에 가장 합리적인 관점을 지닌 사람이라 묘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인간성의 상반적 요소를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다시말하면 그는 현세적 합리성에 매달려 인간의 深淵에 자리잡은 상반된 선악의 이중적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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