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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론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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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모든 국민은 평등한 존재라고 대한민국 헌법 11조 1항에서도 명시하고 있지만 법의 내용과는 달리 우리 생활 속에는 많은 차별이 존재한다. 그 중 성차별은 그 뿌리가 매우 길고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성차별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인가 성차별이란 남녀의 생물학적 성을 기초로 하여 특정 성에 대해 사회적으로 부과된 편견이나 차별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차별은 남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더욱 일반화되어 보편적으로 존재하며, 사회제도 속에 확고히 뿌리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희생을 치르고 있으나, 특히 여성이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보다 많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이혜경, 2005).
이런 성차별은 인간들이 형성한 사회⋅문화적 산물이다. 우선 성차별이라 하면 성리학의 도입으로 인한 가부장적인 조선시대를 떠올리게 되는데 여성의 지위를 고려시대와 비교하면 상당부분 변화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전에 성차별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선시대에 들어서 고려시대보다 성차별이 심화된 것뿐이다. 그 예로 고려시대에는 여성들도 제사에 지낼 수 있었으나 조선시대에는 그렇지 못했다. 이것은 상속의 문제와도 매우 밀접하다. 이러한 조선시대 속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수직적 구조는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성차별은 시대가 발달하고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서 해결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숨어들어서 더욱 사람들의 뇌리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성차별이 드러나지 않는 사회문제가 되기까지는 대중매체의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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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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