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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일본의다도문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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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무엇을 주제로 할것인가 고민을 하다 가장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이 먹는 음식문화라 생각되어 큰 주제로 음식문화를 생각했고, 일본이나 중국의 문화를 언급하면서 차는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사회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에 차문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차는 커피와 함께 세계적인 음료로서 그 풍습이 중국에서 비롯되어 동서 여러나라로 전파되었다는 것을 정설로 하고 있다. 여기서는 6-7천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차의 기원부터 차의 효능 및 중국과 일본의 다도문화, 또 세계적인 명차들을 소개하고, 차를 다리고 마시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여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본 론
1. 차의 기원 및 전래
'차의 역사는 중국에 있다'라고 말해지고 있는 것처럼, 차의 기원은 중국에서 찾을 수 있다. 차나무는 산다속에 속하며 중생대 말기에서 신생대 초기에 생겨난 식물로 식물학적인 기원은 대개 6-7천만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같은 오랜 역사를 갖는 차를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마시는 음료로서 이용된 것은 아니고, 음식과 약의 기능을 갖는 '식약동원'의 소재로써 이용되기 시작하여, 천지신과 조상의 제례에 사용하면서 점차 일상 생활속의 음료로 정착되었다. 당나라 육우가 쓴 《다경》을 보면“차를 마시는 것은 신농씨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로공(周魯公)에게서 들었다”고 기록하고 , 신농의 《식경》에서는“차를 오래 마시면 사람으로 하여금 힘이 있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한다”고 하였으므로 신농황제때인 BC 2737년 경에도 차가 기호음료로서 마시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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