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롤스의 이상국가관 비교
플라톤은 그의 저서 국가평(國家評) 이라는 책에서 국가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국가란 구성원들이 자시의 소임에 알맞는 일을 수행해서 전체적 유기성과 사회적 통합성을 이룬 복합적 유기체이다”
플라톤의 핵심 국가관은
첫째 이성, 지혜와 덕을 통치 구현 이념으로 꼽고 있다.
또한 그러한 이념의 실현을 위해 철인이 지배한다. 여기서 철인이란 완벽한 이성을 지닌 철학자를 말한다.
요즘 민주주의 새태에 철인정치에 다소 거부감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플라톤이 철인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것은 지혜로운자,덕을 갖춘자가 바로 국민의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플라톤 자신도 말년에 대화록에서 철인정치의 실현성에 회의를 느끼긴 했지만 현실화의 可,不를 떠나서 우리에겐 매력있는 정치이념이 될수있다.
철인 정치는 당대에는 어려워도 언젠가 실현해야 하는 미의 청사진처럼 의미 되었다.
둘째 남녀가 평등하며 여자도 통치계급에 속할수 있다.
이것은 2500년전의 사회상을 생각한다면 매우 진보적인 일이라 할수있다.
셋째 교육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제도는 그가 국가평에서 제시하는 거의 유일한 국가로서 국가의 정신이라 할수있는 개인의 영혼을 교육시키는 과정으로 교육은 국가가 담당해야 할것임을 밝히고 있다.
넷쩨 마지막으로는 국가 없이는 국민이 존재할수 없고 국민 없이는 국가는 존재할수 없다는 서로 상호간의 보완관계를 중요시 하였다.
반면 롤스(Rawls J.) 는 국가란 국가 구성원들의 여러 가치관과 사상을 수용하고 구성원이 누릴수 있는 완전한 자유와 사회적 복지가 실현되는 데에 국가의 궁극적인 존재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근대 철학계에 정의의 문제에 대해 가장 주목할 만한 학설을 제시 하였는데 롤스는 그의 정의론에서 정의의 두 원칙으로 자유와 복지를 들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자유로는 양심과 언론의 자유를 제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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