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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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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 리 말
수천년간의 교류를 하는 동안에도 도쿠가와 정권의 260년 만큼 일본과 한국 사이에 평화가 유지되고 우호가 계속된 시대는 없었다. 양국 우호의 상징이 된 통신사와 왜관과 쓰시마 사이에서의 무역을 통해 가깝고도 먼 양국의 관계에 대해도 생각해 보도록 하자.
2. 1장 동아시아 사회로의 복귀
도쿠과와 이에야스 시대에 일본은 숙달된 국제감각으로 타국과의 무역을 증진시켰고, 기독교를 용인하였으며, 여러나라들과 동시에 관계를 맺으므로써 전방위외교를 성립하므로써 무역의 확대, 재정의 강화, 국제화를 도모하였다. 하지만 중국과의 국교회복에 실패하므로써 동아시아 사회의 중심권내에 속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에 일본이 끼친 해악을 의식하지 못한 결과에서 비롯되었고, 동아시아 사회의 주권자인 중국이 막부를 인정하지 않으므로써 정권의 강화 효과를 얻으려 했던 생각을 단념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이 동아시아 사회로 복귀하는 열쇠는 조선과의 국교회복이었다. 온갖 어려운 사정이 있었지만,조선 당국이 스스로의 위기의식 자각을 통해(내정붕괴,북방부족의 침입등) 일본과의 수교에 의견을 접근함으로써 국교회복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막부는 조선을 매개로 동아시아 사회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조선은 내외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3. 2장 조선통신사
통신사는 조선때에 생긴 것이아니라 고려시절에 생긴 것이다. 통신사는 원래 조선의 왕으로부터 일본의 실권자인 장군에게 파견되었던 것으로 일본국왕의 길흉,양국간의 긴급문제해결등을 목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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