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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h.carr의역사란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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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학에 대한 고찰
-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기초로
통상적으로 역사는 과거를 통한 현재 문제의 재인식을 가리키고 있음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역사학의 공부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과거의 사실에 기인하여 재조명 해 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나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다.
우리는 역사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현 사회를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있어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예측, 추론하기도 한다. 여기서 과연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우리에게 다가오게 된다. 역사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개념의 설정이 없이 사회적 현상에 역사학적 방법을 도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의 개념을 잡는데 지침서가 되는 E. H. CARR 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 를 중심으로 역사와 역사관에 대해 정리하고 사견을 서술하고자 한다.
CARR는 자신이 연구하던 당시 사회에서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단순히 과거 사실에 대해 인식만 하던 그 이전의 역사학에 대해 비판하고 역사란 과거와 현실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설정한 뒤 그 생동성과 생물학적인 발전성 - 진화 - 의 모습을 규명하려 하였다.
먼저 CARR 는 역사적 사실과 사료의 관계를 살펴 본뒤 역사가가 이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밝혀 내는 가를 서술하였다. CARR는 역사적 사료를 중심으로 역사철학을 기반으로한 역사가가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과정 속에 그의 마음을 담아 현실 속에 재현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역사의 서술은 역사적 사실과 역사가 사이에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상호 작용이라고 하였다. 이 상호 작용을 통해 역사적 사실은 현재에 기록되게 되고 역사가의 사상과 역사관 등은 그 사실의 기록과 맞물려 표현되게 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CARR는 역사에 있어 개인의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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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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