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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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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자연환경--
각 대륙별 지역의 기후와 지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동남 아시아와 인도 반도]
동남아시아와 인도반도의 기후
동남아시아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의 동쪽 끝이 중국 남서부에서 구부러져 남으로 달리면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산맥과
말레이 반도를 이룬다. 이들 산맥은 남쪽으로 가면서 점점 낮아져 순다 열도를 형성하고, 환태평양 조산대의
필리핀 제도와의 사이에 수많은 섬들을 이루어 놓았다. 따라서 이 지역의 섬들에서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산맥들은 거의 히말라야 산맥 및 티베트 고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북에서 남으로 병행하듯 뻗어
내려온다. 특히 이러한 산맥들은 대부분 국가들 간의 경계를 이루며, 산맥들 사이를 따라 메콩, 차오프라야, 이라와
디 강과 같은 긴 강들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하류에는 넓은 충적 평야를 발달시켜 세계적인 벼농사 지대를 이루
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남북 방향의 산맥들의 흐름으로 인해 강유역의 정착지들 간의 동서 교통이 용이하지 않았
고, 그 결과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민족 이동이나 상업적 접촉은 주로 남북 간에 이루어졌다.
인도반도
인도 반도부의 대부분은 고생대 이전에 형성된 오래된 지층이 기반을 이루고 있는 데칸 고원으로, 그 북서부에는
현무암질의 용암이 분출하여 이룬 용암대지가 널리 분포한다. 고원의 서쪽에는 서고츠 산맥, 동쪽에는 동고츠 산맥
이 해안 가까이 있어 해안 지방의 평야는 매우 좁다.
인도 반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지는 신생대 제3기의 대규모 조산 운동으로 생긴 대습곡 산지로 카라코람, 히말라야
산맥 등이 동서로 달리고 있다. 그리고 북서부에는 힌두쿠시, 술라이만 산맥이 남북으로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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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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