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청각장애 아동과 가정
|
|
|
 |
청각장애 아동과 가정
아동에 있어서 부모는 최초로 맺어지는 인간관계이며 부모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제공하는 환경은 아동의 지적 발달, 성격 발달, 사회성 발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것은 청각장애아라고 하여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니다. 정상아이든, 특별한 결함을 갖고 있는 장애아이든지 같다. 아기들은 부모로부터 외부 세계와 관련된 지식을 얻고 사회화의 기초를 형성하면서 여러 가지 습관을 터득해 나간다.
청각장애 아동의 가정이 당면한 득특한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Ⅰ. 청각장애 아동과 가정문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지체부자유자나 맹인과 같이 눈에 보이는 신체장애는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과 같이 사회화나 행동규칙들은 대부분 말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배우게 되고 전달된다. 말을 통해서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제시하고 이 말은 상대방의 행동을 통제하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장애가 행동을 방해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청각장애아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데서 온다기보다는 말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그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데서 오는 문제이다. 아동들은 말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함으로써 그들의 불만, 반항, 노여움, 적대감 등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표출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런 행동표출은 사람들로 하여금 청각장애아는 폭발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거나 충동성이 강하다는 표현을 하게 만든다.
청각장애아가 가정에서 당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
1. 청각장애 아동과 정상인 형제와의 문제
청각장애아의 형제들에 관해 조사한 결과들에 의하면 청각장애아를 형제자매로 둔 정상아들의 행동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적응 행동에 큰 문제점은 없다고 하기도 하고, 청각장애아의 출현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그들 자신에 대한 지각이나 감정과 크게 관련이 있다고 하는 것까지 다양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2011.03.10
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