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학습장애에 관한 두가지 임상 사례
|
|
|
|
학습장애에 관한 두가지 임상 사례(Clinical Addendum)
출생부터 두뇌의 한 쪽 측면에 이상이 있었던 두 사례를 통해서 신경심리적인 상태가 정신적 심리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알아본다. 12-13세 무렵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두뇌의 측면성에 따른 감각 문제를 이후 10년 동안에 걸쳐 추적하였다.
사례 I: 좌뇌 반구의 기능 장애(Left-Hemisphere Dysfunction)
Sam은 학교에서의 학업적 수행력이 저조하고 간질 발작병력으로 인해 12세 때 심경심리학적 검사를 의뢰하였다. 3형제 중 둘째인 그는 임신전이나 출생 시 정상이었다. 그러나, 생후 6주 때, 뇌막염(meningitis)이 생겨 심한 경련을 일으켰었다. 앓고 났지만 회복되어 6세 때까지는 별 탈 없이 성장하였다. 그러나 6세에 두 번째 경련을 일으켰다. 이 때 오른쪽의 마비 증세가 왔다(오른팔과 오른 발에 수의적 간헐 경련 voluntary clonic 동작을 수반). 간질이 좌뇌와 신체 오른 쪽에 관련되지만 두뇌의 전기적 폭풍이 점차 양측적으로 퍼져나감에 따라 경련이 일반적으로 되었다. 두 개의 EEG를 통해 좌반구의 중앙 측두엽의 심각한 기능적 불연속적파를 발견하였다. 하나의 EEG에서는 왼쪽 전두엽에 3도의 스파크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7세 때에는 항경련성 약물이 처치되어 효과를 보았다. 7세 때, 오른쪽 입 주위와 오른 손의 뒤틀림이 약간 있기도 했다.
언어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발달을 하였다. 성격도 협조적이었으나 말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다. 2세까지는 말을 거의 하지 않았고, 12세 때에도 질문에 대답하는 정도로 말이 적었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