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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와 정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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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정신건강
개설학과: 심리학과
강사 명 : 박 중규
현대생활의 변화추세가 빠르면 빠를수록, 진보의 이득에 비해 그 이상으로 좌절, 갈등, 압력 또는 부담(pressure)을 느끼기 쉽고, 각 개인은 새롭고 더 어려운 적응문제를 겪기 쉽다. 텔레비젼 시대를 넘어서는 컴퓨터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여전히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있나’, ‘왜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나’하는 기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해결해야할 기본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 이상으로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고 의욕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어떠한 점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까 모든 것을 다룰 수는 없지만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들어가기 전에
1 장: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심리학 : 행동(외현적 또한 내현적 생리적/ 인지적 과정)의 일반적 법칙에 대한 과학적 연구(science of mind, science of behavior). 이때 행동이란, 유기체의 활동 및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더욱 포괄적으로는 유기체)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how)과 이유(why)를 연구하며, 인간의 경험 및 행동의 본질을 다룬다. 누구나 보고 듣고, 배우고, 기억하고, 망각한다. 또한 기쁘고 화내고, 사랑에 빠지고 두려워한다. 집단압력에 굴복하거나 어느때는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더 나아가 늑대는 왜 달보고 우짖나, 새는 왜 노래하나, 10년 전에 타보았던 자전거는 지금도 왜 탈수 있는가, 인간은 왜 말하고, 사랑하고, 전쟁하는가 심리학의 연구주제는 생물학, 인류/사회학, 외현적 행동( 내현적 현상을 무시한 ), 독자적 행동패턴 대 집단적 행동패턴 등등 다양한 연구주제를 포괄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두뇌활동은 우리의 심리현상( 마음의 경험 )과 매우 밀접한 관계 : 뇌 수술시 전극으로 자극주면 감각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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