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와 교육
가. 계몽주의
-계몽시대: 영국의 명예혁명(1688)으로부터 프랑스혁명(1789)에 이르기까지의 약 100여년 간의 시기로 봉건사회가 해체되고 근대시민사회로 옮겨 가기전의 과도기적 시기였다. 17세기 이후 유럽 지식인 사회는 뉴턴의 기계적 세계관, 데카르트와 베이컨의 과학적 연구 방법, 코메니우스의 실학주의교육, 로크의 경험주의 철학과 심리학 등의 영향을 받아 낙관적인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런 배경 하에 과거의 모든 전통과 인습, 편견, 미신, 비합리적 사회제도 등의 구속과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선입견 없이 인간의 이성에 비추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불합리한 권위에 대한 비판적, 합리적 태도를 보급시켜 사회를 무지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하는 문화운동이자 교육적 의도를 가진 시대정신을 말한다. ->핵심: ‘인간 이성의 해방’ 과 그에 의한 인간의 무한한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적으로는 절대주의 국가 시대였고 국왕이 전권을 행사하는 전제 군주제를 바탕으로 왕권 신수설의 틀을 이루고 있었다. 관료기구, 상비군. 여기에다 이와 같은 체제에 국민을 순응시키기 위한 교육정책을 하였다 ->이러한 불합리적 정치적 절대주의와 종교적 권위주의, 사회적 불평등 등을 이성의 해방을 통해 타파하려한 사회사조가 바로 계몽주의 사조
-계몽주의의 핵심사상
자연: 보편적인 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합리적 질서가 바로 자연이라고 말한다.
비자연: 기존의 특권, 독점경제체제, 비합리적 사회체제 등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것을 말한다.↔자연: 자연이란 규범적으로 선하고 질서정연하며 적절한 것으로 인위성이 배제된 것
이성: 자연법칙이라는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오직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정신이라고 정의하였다. 계몽주의는 어떤 권위이든 그것이 이성에 비추어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떤 권위에도 반대하였으며 이성이 인간을 지배하면 자연적인 관계와 합리적인 제도, 원리 등을 발견하게 되며, 그럼으로써 인간은 행복하게 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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