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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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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 입
현대 사회에 있어 정신적 예술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전 나는 우선 이런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과연 내가 예술로 취급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또, 그 영역을 어디까지로 한정시킬 것인가, 또 여기서 말하게 되는 예술가란, 정신이란.... (이상의 문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제 해석에 대해 막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음을 부언하는 바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 속에서만 헤메이다 보면, 결국엔 알고자 하는 주제로의 접근이 근본적인 정도에서만 그칠 것이므로 , 신호를 무시하며 질주하는 드라이빙의 쾌감과 같은 입장에서 서슴치 않고 서술해 보려한다.
2. 본 론(1)
나에게 있어 예술로 취급되는 영역의 안과 밖의 경계선은 시간과 정신이란 두 요소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둘 중에 정신이란 요소는 지금 찾고자하는 문제에 연계되어 있어 많은 모순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일단은 차지해 두기로 하고 시간이란 개념을 중심으로 얘기를 하고자한다. 시간이란 아주 원초적인 인간의 한계이다. 쉽게 말해서 어떠한 정신이 포함된 결과물(작품,예술품)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인간 공통의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지극히 물리적,과학적인 사실이나 중요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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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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