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를 보고 와서
9411040 김원태
지난 4월 26일은 학전에서 손숙과 박정자의 연극,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나’가 한창 막바지 공연에 들어 가고 있을 때였다.
이 연극은 은퇴한 영화 배우인 두 자매에게 관한 것이다.
어렸을 때 부터 유명한 배우였던 동생 제인 헛슨과 그녀 보다 늦게 배우를 시작한, 그러나 더 인기가 좋았던 누나 블랜취 헛슨은 은퇴한 사건은 같지만, 은퇴후 생활은 달랐다.
헛슨들은 그녀들이 한참 잘나가던 때에, 그만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 그래서 블랜취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배우를 은퇴하게 되고, 그녀의 동생, 제인은 사고가 자신의 잘못이라는 죄의식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블랜취에게 넘겨 주고 그녀도 은퇴한다. 그리고 제인은 그녀의 평생동안을 그녀의 언니를 위해 봉사 하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그 자매들에게는 비극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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