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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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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받지 못하는 편지 ; 수취인 불명 -
세상을 살아가기란 그 누구에게 질문을 던져 봐도 힘들다라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어쩌면 당연한 대답이 거론되는 바보 같은 질문이 아닌가 쉽다. 흔히 그 대상이 자기나라의 국민이 아니라면 그 파장은 더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을 일으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 순간 아픔이 되어 자기 살을 파내는 듯이 곪아 섞어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삶을 영위하는 그렇게 희망하는 그네들의 욕망이었을까 자신도 어쩌지 못하고 이제는 돌아갈 곳도 없는 그네들의 그 돌파구는 과연 어디로 되어 있는가
사실 이 영화는 그동안 적지 않게 거론되왔던 어쩌면 지금까지도 해결을 보지 못한 저 밑바닥까지 떨어져 버려 이제는 다시 들어 올릴 수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처음부터 사람의 심금을 저 밑 바닥까지 내려버린 아주 저음의 연주로 한아이가 권총 한방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겨야 했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단지 영화속에서 애기하는 그네들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현실을 바로 보고 직시하는 뜻의 강렬한 메시지를 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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