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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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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 존 번연
존 번연(1628~1688)은 잉글랜드 베드포드 근처에 있는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교육은 의심의 여지없이 아주 빈약하였다. 그는 자신의 비천한 태생을 인정하였으며, 심지어 이를 강조하기까지 하였다. “내 아버지의 집은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멸시받는 가장 비천한 계층에 속했다.” 그것은 거의 변할 수 없는 속물 근성이었는데, 그가 이처럼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었다.
16세 때에 번연은 의회군 병사로 징집을 당했다. 그가 군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그가 주둔하고 있던 뉴포트 패그넬 근처에서 사소한 전투들이 있었지만, 번연은 구체적인 군복무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다. 약 3년쯤 지나 그의 군대는 해산되었고 그는 엘스토우로 돌아와 땜장이 일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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