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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참성단을보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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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참성단을 보고 와서..
이번 답사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선선한 바람에 기분까지 상쾌했던 저번 답사와는 달리 요번에는 햇볕도 무척이나 뜨거웠고, 마지막날에는 속까지 안 좋아져서 고생한 기억이 까지.. 요번 답사에서 가장 기억이 나는 곳은 역시 마니산 참성단이다. 정말 힘들게 올라갔던 것 같다. 물론 운동을 게을리 한 내 체력 탓이 크기도 하지만 계단이 많아 답사 내내 다리가 부어 고생을 했다. 마니산에 오를 때에는 혼자 천천히 올랐더라면..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쉬엄쉬엄 올라가면 맘이 편해 더 잘 올라갈 수 있을 텐데 라는 푸념을 늘어놓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답사라는 일정, 같이 올라가는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힘내라고 말해주는 언니들 때문에 그 힘든 마니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혼자서 마니산을 올랐더라면 바쁘게 올라 가야하는 부담감이 없지만, 힘들다는 핑계로 금방 포기하고 내려오지 않았을까.. 나는 산을 오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니산참성단에 올랐을 때에는 정상에 올랐다는 행복감에 피로가 다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왔던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자는 말에 피로가 다시 몰려왔지만 말이다.. ) 그래서 비록 많은 계단으로 힘들게 올라갔지만 요번답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마니산참성단에 대하여 말하도록 하겠다.
위 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산42-1
문화재: 사적 136 호
높이 : 469.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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