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 部首 解說
한자의 부수는 대부분 의미를 나타내는 요소이다. 따라서 부수의 의미를 알고 있으면 보다 더 용이하게 한자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 214개의 부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 설명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부수의 명칭이다. 우리나라나 중국에는 각 부수에 대한 정해진 讀法이 있다. 예를 들면 ‘人(亻)’은 우리나라에서 ‘사람 인변’이라고 하고 중국어에서는 ‘單人旁/單立人’이라고 한다. 본 학습지에서는 이러한 독법을 표제자(人) 뒤에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人(亻) : 사람 인변; 單人旁/單立人
이때 ‘/’은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다. 부수에 대한 중국어 독법은 정해져 있다. 특히 부수의 위치에 따라 불리우는 명칭을 알아두면 편리하다. 부수의 위치가 글자의 좌, 우, 상, 하에 따라 旁, 邊, 頭, 底로 칭한다. 예를 들면 ‘仁’ 좌측의 ‘亻’을 單人旁이라고 하며 ‘動’ 우측의 ‘力’은 力字邊이라고 한다. ‘分’ 상단의 ‘八’은 八字頭라고 하며, ‘公’ 하단의 ‘厶’는 私字底라고 한다. 또한 ‘同’의 윤곽 부분인 ‘冂’은 同字框이라고 한다.
둘째, 그 부수의 本義(글자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의미)와 그 부수에 속하는 한자들의 공통점을 설명하였다. ‘사람 인’(人)을 예로 들면, 표제자와 讀法 하단에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측면에서 본 사람의 모양을 본뜬 상형자이다. 의미요소가 ‘人’인 글자들은 대부분 인체, 사람의 품성, 사회조직, 사회지위와 관련이 있다.
셋째, 마지막으로 그 부수와 관련이 있는 한자를 제시하였다.
관련자 : 他(다를 타; tā), 仕(벼슬할 사; shì), 仙(신선 선; xiān)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한자의 우리음과 중국음, 뜻을 제시하였다.
1. 一 한 일부(yī); 橫(héng)
관련자 : 一, 二, 三, 上, 下
2. 丨 뚫을 곤부(gŭn); 竪(sh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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