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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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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접의 원리
금속의 표면은 실제로 항상 얇은 산화막으로서 둘러 쌓여져 있어, 금속의 원자끼리의 인력에 의한 결합으로의 접근을 방해한다. 또한 금속의 표면은 평활 하게 보이나 초현미경적으로 확대해 보면 요철 이어서 그대로는 넓은 면적의 금속이 원자간의 인력으로 결합이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용접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산화막을 제거하고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둘째로는 표면의 원자들이 서로 접근하도록 해야한다. 보통 용접법에는 금속의 접합부를 가열하여, 소혹성은 용융상태로 만들어 이를 가스 또는 슬래그 로서 보호하여 앞에 말한 용접이 되기 위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2. 용접의 분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용융법에는 80여종에 달하고 있는데, 그 중 주된 용접법을 그 원리와 열원에 의하여 분류된다. 또 실용되고 있는 용접법을 크게 나누어 보면 융접, 압접 및 납땜의 3종류로 분류된다.
⑴융접
융접은 용융용접이라고도 하며, 접합하고저 하는 두 금속부재 즉 모재(base metal)의 접합부를 국부적으로 가열 용융시켜 이에 제3의 금속 즉 용가재를 녹여 첨가시켜 융합된다.
이때 용융금속 자체의 표면에는 산화피막이 덮여져 있어 접합을 방해하므로, 이 불순물을 용제(flux)의 도움으로 슬래그로 만들어 제거한다. 용접할 때 모재와 용가재가 융합응고된 부분을 용착금속이라 하고, 이로 만들어진 것을 비드(bead)라고 하며, 표면에 생긴 물결모양을 리플이라 부른다.
⑵압접
압접이란 가압용접이라고도 부르며 접합부를 적당한 온도로 가열 혹은 냉간 상태로 하여, 이에 기계적 압력을 가하여 접합하는 방법을 말한다.
⑶납땜
납땜이란 접합할 모재보다 융점이 매우 낮은 비철금속, 비철합금 또는 철금속을 용가재로서 사용하는데, 다시말하면 땜납의 응고시에 나타내는 분자간의 흡인력을 이용하여 접합이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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