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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상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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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상대주의
상대주의
상대주의란 도덕개념들은 상대적이며, 변할 수 있으며 관습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모티비즘 ( emotivism )
개념 - 이모티비즘이란 가치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느낌, 욕망, 기호, 태도 등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라는 주장을 말한다. 이모티비즘에 의하면 사물이나 현상자체가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다. 가치는 어떤 주체자가 사물에 부여함으로써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되고, 가치 평가는 그 주체자가 사물 현상에 붙여 주는 행위를 말한다. 어떤 사물현상의 가치나 가치 평가는 단지 주체자의 욕망, 필요등이 사물에 투영된 것에 불과하다. 가치는 인식의 대상이 아니며, 가치 평가에는 객관적으로 틀리다 또는 맞다 라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논리적으로 불가능 하다. 이와 같이 가치의 상대성을 내세우는 이모티비즘은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윤리관과 잘 어울리는 이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존주의자들은 가치란 한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전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가치판단에는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어느 분석학자들은 가치판단이란 결국 개인의 느낌이나 감정, 태도의 반영에 불과한 것임을 밝힌다. 가치란 사실 판단과는 달리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증명할 수 없는 것으로서, 가치판단이란 느낌의 표현 또는 직접적인 요구에 지나지 않는다.
가치판단의 객관적 정당화는 불가능하며, 가치판단은 결국 자의적인 발언에 불과한 것이 된다. 가치 충돌을 해결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감정이며 의욕이지 이성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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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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