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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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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서 이해의 의의
산다는 것은 하나의 전쟁이다. 약육 강식이 비단 생태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도 적용되어 우리의 삶은 수없이 많은 충돌과 경쟁이 난무한다. 가혹한 인생의 경쟁에서 패자는 탈락되고 승자만이 살아남는 이 세상에서 옛 조상들의 경험은 마치 어두운 길을 밝혀줄 등불과 같이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줄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병법이라 할 수 있다.
병법은 고대 전쟁을 바탕으로 오랜 경험에 의한 전시 기본 원칙이다. 그런데 과연 전쟁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리는 평화 시대에, 더구나 옛 전쟁과는 판이하게 틀린 최첨단 기기가 동원된 현대전 앞에 이 병법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독자들은 의심 할 것이다. 그러나 병법의 구체적 내용은 비록 오래되어 오늘날의 경우에 맡지 않더라도 기본 원칙과 그 응용은 현대전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병법은 그 주 내용이 단순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의 원칙과 지도자가 되는 요건 등 즉 근대적 조직론의 근본을 구성하고 있고, 또 그것은 하나의 심리 과학, 심리전으로서 인간의 공통된 심리를 이용하여 승리를 취하는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이용되며 자연의 원리, 현대 과학과도 부합되는 것이다. 그 근거로 근세의 영웅인 나폴레옹이나 맥 아더는 중국의 손자병법을 전중에서 항상 애독하고 그 원리를 이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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