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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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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BC 469~BC 399)
그의 시대는 아테네의 몰락기이며 도리아(Doria)적 요소와 이오니아(Ionia)적 요소가 분열과 혼란을 거듭하였다. 즉, 한편으로는 집단적·행위적·귀족적·보수적·봉쇄적인 정신과, 다른 한편으로는 개방적·개인주의적·비판적·진보적 정신이 압축되어 소용돌이치던 시대였다. 소크라테스는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그 자신이 이런 상반된 경향을 한몸에 지니고 있었다. 그의 철학은 이러한 성격의 종합과 알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대화에 의한 노력은 공동체의 운영과 일치하며 살려고 하는 정신적 노력의 결정(結晶)이었으며, 마디마디에 당시 아테네 인들의 생활 감정과 사고 방식이 메아리치고 있는 산 형상(形相)이었다. 그것의 논리적 구조는 제논(Zenon)의 변증법에서 유래한다. 즉, 어떤 가정을 설정하고 '너와 나' 사이의 문답을 통하여 그것을 부정하는 결론을 그것으로부터 이끌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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