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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도,-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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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 ‘십우도, 마침내 나를 얻다’ 지은이 : 요코야마 고이츠
나는 가끔씩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라는 존재에 대한 어떠한 해답도 결코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오히려 ‘나’의 정체성이 모호해질 뿐 이였다. 가령 내가 이 세상의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내 자신에 대한 이기심과 다른 세상에 대한 무지로 밖에 해석되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 대해 내가 논한다는 자체가 타인에게는 아무런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타인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는 것으로서 결론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에 대한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타인이 관계해야 한다는 것은 뭔가 꺼림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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