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l'Etranger)에 관하여
1. 작가 Albert Camus에 관하여
1913년 알제리아 몽드비의 가난한 농가에서 출생.아버지는 이듬해 마른에서 戰死,벙어리나 다름없는 어머니와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알지에의 빈민가에 살면서 국민학교를 다니고 ,급비생이 되어 중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그르니에 등의 좋은 스승을 만나 문학,철학에 뜻을 두었다.20세에 결혼했으나 1년만에 離婚.공산당의 회교도해방운동에 공명하여 입당하지만, 곧 당의 정책변경에 싫증을 느껴서 탈당한다.대학에서는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플로티누스와 聖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한 헬레니즘과 그리스도교｣라는 학위 논문을 끝냈으나 17세때 앓던 폐결핵의 재발로 교수자격시험을 단념했다.한편 노동극단을 창립하여 대본작가,연출가,배우로서 활약,｢아스튀리의 반란｣을 상연하였다.다시 노동극단을 동료극단이라 개칭하고 도스토예프스키,지드,빌드락 등의 작품을 번안 각색하여 상연했다.그 동안의 카뮈의 연극에의 정열은 뒤에 수많은 창작희곡으로 結晶되었다.38년 인생과 자연의 결합을 테마로 한 서정적 에세이｢결혼｣을 발표,알제리아 풍경의 강한 인상을 정열적으로 그리고,반짝이는 대낮의 태양을 쐬며 미지근한 바닷물에 잠겨 자연과 한덩어리가 되는 인간의 희열을 그렸다.이 싱싱한 청춘의 노래는 최초의 에세이 ｢안과 겉｣,사후에 출판된 수첩Ⅰ｢태양의 찬가｣와 함께 그의 지중해적인 사상과 감정의 형성을 보이는 중요한 문헌이 되었다.전쟁 중에 재혼,나찌스의 프랑스 침입을 맞아 일단 알지에로 돌아왔으나 파리에 돌아가 레지스탕스에 참가했다.기관지 콩바의 일원으로서 健筆을 휘두르고, 정치시사적 견해를 기회있을 때마다 발표했다.이 기간에 말로,지드,사르트르,살 등과 사귀고 소설｢이방인｣,에세이｢시지프의 신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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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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