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같은 아시아권에 있으면서도 너무나 높아 보이는 나라였다. 우리와 비슷한 환경 조건으로 세계 강대국 대열에 서 있다. 항상 일본을 본받자고 말해왔다. 그 만큼 일본은 모든 면에서 선진국 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때 까지 일본은 단점이 없는 완벽한 나라로 인식되어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는 상상외의 단점을 알게 됐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게을리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에 듣던 것과는 달라서 작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내가 듣기로는 깍듯한 인사와 더불어 고객에게 상냥한 미소를 항상 띄고 있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일본과는 적대적인 미국인이 써서 약간은 부풀렸을 지는 모르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우리나라도 일본에게 항상 지지는 않을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역사에서 영원한 강자도,영원한 대국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명성을 떨쳤지만 미국에게 그 바통을 물려줘야만 했고, 미국도 이제 일본에게 그 자리를 넘겨 줬다. 그런 사실들을 보면 일본도 어떤 나라에게 미국이나 영국처럼 그 자리를 줄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원인이 될지도 모를 것들이 이 책 속에 들어있다. 우리 나라가 그 뒤를 넘겨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그 원인
과 일본의 지금 상황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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