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톨스토이 인생론
톨스토이 (1828 ~ 1910)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o Nikolayevlch Tolstoi)는 1828년 모스크바 남쪽
야스나야 폴리야나(Yasnaya Polyana)에서 니콜라이 톨스토이 백작의 4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 부모를 잃고 숙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1844년 그는 카잔 대학에 입학하여 동양어학을 공부했으나 진급시험에 낙제하여 법과로 옮겼다. 그러나 그는 대학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대학생활 3년 째 되던 해에 대학을 중퇴했다. 대학을 중퇴한 후, 그는 그에게 유산으로 분배된 야스나야 폴리야나 영지로 돌아와 지주가 되어 농노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농노들의 불신감과 적대감으로 인해 실패했다. 그 후 그는 자원 입대하여 크리미아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군복무 중에 그는 『유년시대』,『습격』,『도박자의 수기』등의 작품을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1860년 형 니콜라이의 죽음은 큰 충격을 주었으며 모든 인생의 환영을 파괴하고 그를 인생의 본질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하여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농노해방운동에 참가하여 농민의 이익을 위해 투쟁했다.
1862년 그는 소피아와 결혼하여 10여년 동안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아』등을 발표하여 그의 명성은 날로 높아졌다. 그러나 1873년 부터 1875년 사이에 그는 3명의 자녀와 자기를 길러 주었던 숙모를 잃었다. 그는 다시 심각한 인생의 고뇌에 빠졌다. 그리하여 그는 철학과 지식 속에서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았지만 그 해답을 얻을 수 없었다. 그는 수없이 자살의 충동을 느꼈다. 이 때의 자신의 고뇌를 그린 것이 『참회록』이며, 참회록의 2부에 해당하는 것이 『인생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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