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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바탕을 둔 한자 부호체계의 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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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바탕을 둔 한자 부호체계의 한 방안
(A Hanja Code System Based on Hangul)
요 약
우리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우리말이 한글로 기록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자로도 기록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이두로도 기록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입장에서 보다 폭 넓은 정보화는 한글 위주의 정보화에서 더욱 발전시켜 우리말 위주의 정보화 차원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한자의 부호매김도 중국과 일본과는 달리 우리말 정보화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덧대기 부호를 사용하여 우리말에 근본을 둔 한글을 바탕으로 한 한자 부호체계를 제안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한자 입출력의 지원은 물론 정렬과 검색작업에서도 한자표기가 한글과 동일하게 취급되었다. 또한 표기할 수 있는 한자의 수효가 현재의 제한된 한자 부호매김에 비하여 무제한으로 확대되었다. 이 결과는 한글 또는 문자 위주의 정보화에서 우리말 위주의 정보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할 수 있다.
1. 들머리
한글이 창제되고 반포되어 우리말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는 한자를 빌어 써왔다. 한자의 음만을 빌어와서 이두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뜻까지 빌어 쓰기도 하였다. 따라서 우리 역사의 상당한 부분들이 한자를 빌어 표현되어 왔음은 너무나도 잘 아는 바이다. 그러기에 한글이 보편화된 현재에도 한자가 혼용되곤 한다. 그러나 여기에 사용한 한자는 엄밀하게 말해서 우리말 문화에 포함되는 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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