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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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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역사
1.김치의 시초
김치의 역사는 문헌상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전의 중국문헌인 '시경'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밭속에 작은 원두막이 있고 밭 두둑에 외가 열려 있다. 이외로써 정성들여 김치를 담그어 조상께 바쳐 생명을 누리고 복을 받는다. (김치'저')
시경에 나오는 시기의 우리 민족의 주 생활 무대는 만주 일대로 비단 중국뿐이 아니고 우리 민족도 상고 시대부터 농경 생활을 시작 하면서 김치류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만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는 기나긴 겨울 동안 비타민 과 무기질의 섭취는 생존의 필수품인데 야채를 섭취하는 방법이 김치였다.
2.김치의 어원
상고시대 김치류를 총칭하는 우리 고유의 옛말은 '지'였으며 한자어로 '침채 (沈菜)'라 표기하기도 했는데 '지'와 '침채'는 모두 김치를 지칭하는 말이었 던 것으로 보인다.
'지'는 오늘날 장아찌나 오이지처럼 국물을 함께 먹지 않고 짠 맛이 강한 건 더기만을 건져서 먹는 채소 발효식품을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3.김치의 역사
우리나라 문헌중에서 고려때 이규보(1169~1241)의 시문집 <동국이상국집> 에 서 당시 우리의 무를 주재료로한 김치를 서술하고 있다. <삼국사기> 내용 중 신문왕이 결혼을하기위한 절차중에 '납채'에 관한 기록 을 보면 여러가지 음 식품목과 함께'해'가 포함 되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해'란 절인다는 뜻의 글자로서 젓갈, 김치류의 총칭으로 해석 해볼 때 이 '김치'라는 발효 식품 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 민족이 상용 식품으로 애용해 왔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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