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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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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이유 역시 당시의 주된 에너지원이었던 석탄과 석유의 고갈이다. 석탄이나 갈탄이 에너지원으로서 갖는 가치는 이미 선사시대부터 인류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석탄이나 석유는 탄산가스, 메탄, 질소 화합물 등을 방출하여 대기중에서 태양광선의 대부분을 투과시키고 지표에서 방사되는 적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대기중에 탄산가스가 물방울과 반응하여 산성비를 생성 지구의 생물체에 많은 피해를 준다.
이러한 환경문제와 기존 에너지원의 고갈로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원자력이다.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원자는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들어 원자핵이 태양이라면 전자는 지구나 화성처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과 같은 것이다.
원자핵이란 양자와 중성자라는 입자가 모인 것이다. 다수의 양자와 중성자를 가진 원자핵 중 에는 외부에서 중성자가 부딪치면 쉽게 쪼개지는 성질를 가진 것이 있다. 바로 우라늄과 같은 물질인데, 이 원자핵이 쪼개지는 것을 핵분열이라고 하며, 이때 엄청난 에너지가 나온다. 원자핵이 분열할 때는 2~3개의 중성자도 함께 나오는데, 이 중성자가 다른 원자핵과 부딪치면 또다시 핵분열이 일어나고, 이런 식으로 핵분열이 이어지는 것을 핵분열 연쇄반응이라고 한다. 이것이 원자력 발전의 원리이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의 연료인 우라늄도 석유처럼 매장량이 빈약하기 때문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국이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정세가 안정된 나라들이기 때문에 석유수출국인 중동지역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우라늄은 석유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수송과 저장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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