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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와일본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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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사>
다도와 일본의 미
-다도를 생각한다.-
다도란 무엇인가 이 책의 처음을 읽게 되면 우선 이런 질문에 빠지게 된다. 다도란 인간의로서 가장 도리에 맞게 사는 것이 라고 생각된다. 책에서는 차와 찻잔 그리고 사람을 하나의 평등한 선에 두고 관찰하고 있다. 어찌 사람과 하찮은 차와 동급을 이룰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다례를 통해 아무런 의심 없이 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다례는 무엇인가 쉽게 말해 차를 마시는 예의와 범절을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형식이라는 중요한 것을 알아야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차란 그냥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그런 하찮은 미물로만 여겨졌었다. 물론 지금의 대부분 사람들 또한 나처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의 커피숍이나 다방을 봐도 그렇다. 예전의 우리 선조 들의 그런 형식미나 풍류에는 절대 근접하지 않는 꽉 막힌 실내 인테리어에 취해있고 겉멋내기에 열중하며 시끄러운 음악에 잡담을 늘어놓는 것이 다반사이다. 예전의 우리 선조 들은 그러하지 않았다. 선조 들의 차 문화는 사라져 버린 것이다.
우리는 사물을 볼 때 사물의 일부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이 그 사물을 완벽히 표현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부분이 아닌 사물의 전체를 봐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판단할 때도 그런 오류에 빠지기 쉽다. 물론 전체를 보고 판단해야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아름다움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 시대마다 틀리고 나라마다 틀린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 나라의 미인과 서양의 미인의 기준은 틀린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외형적인 요소인 것이다. 내면적인 요소, 아름다움에 깔려있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우린 진정한 미인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우린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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