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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쿼터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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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쿼터제에 대해서
현재 지구촌에는 수많은 인종과 언어가 공존하고 있다.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여러 민족에서 다양한 문화가 발생하였다. 1800년대 말부터 시작된 제국주의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문화 침탈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였지만 구소련이 붕괴되고 냉전체제가 해소 되면서 많은 국가들의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기 시작하였고 문화의 다양성 또한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강대국의 문화적 제국주의의 야욕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예는 가까운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한국 영화인들은 스크린 쿼터(극장이 자국의 영화를 일정기준 일수 이상 상영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 해 오고 있다. 스크린 쿼터제란 우리나라의 극장에서 연간 상영일수의 5분의 2(146일) 이상은 우리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이다. 국산영화 의무상영제라고도 한다. 기본적으로 외국영화의 지나친 시장잠식을 방지하는 한편 자국영화의 시장확보가 용이하도록 해줌으로써 자국영화의 보호와 육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영국에서 처음 실시되었으며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와 남아메리카 ·아시아 국가 일부가 이 제도를 시행했으나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하여 브라질 ·파키스탄 ·이탈리아 등이다. 그 중에서 한국의 스크린 쿼터제는 가장 구체적인 모습을 띤다. 한국에서 처음 시행한 것은 1967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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