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백화점의 정의 및 분류
경제는 생산과 유통.소비의 사이클이다. 그중 유통은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고리이며, 유통이란 상품을 생산자로부터 최종고객에게까지 전달하는 활동이고, 유통경로는 제품과 서비스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및 최종고객에게 이전되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 및 회사구성체이다. 또한 유통경로에 관련되어 유통기능을 수행하는 개인 및 회사를 유통기관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통기관의 하나인 백화점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각계 각층의 많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며, 부문별 조직에 의해 경영되는 집중적인 대규모 소매점’이라 정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소매업 진흥법>에서 규정하기를 ‘부문별로 상품구성을 해놓고 있으며, 매장면적은 1천평(지방은 7백평)을 초과하고 직영비율이 50%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준은 최소한의 수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이 기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의 백화점은 취급상품의 종합성, 각종 서비스의 제공, 부문별 조직형태의 채택, 문화 및 여하기능의 제공이라는 특성을 가진 업태라고 말할수 있다.
백화점을 구분하는 것 또한 나라마다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도심형과 교외형으로 구분하며, 지방백화점을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도심형으로는 신세계, 롯데, 미도파의 본점들과 쁘렝땅등 서울시내에 위치한 백화점등이다. 백화점의 가장 큰 특징은 의식주에 걸친 여러가지의 상품을 one - stop shopping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다종 다양한 상품구색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쇼핑 자체에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점포만들기로 변신해 나가고 있다.
Ⅱ. 경쟁구조분석의 모형을 통한 각 부문 인식
이제, 백화점에 대한 상황분석중 우리나라 백화점의 경쟁구조 분석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기존의 그리고 잠재적인 경쟁자가 누구이며, 대체재, 공급자, 구매자 등에 대한 인식을 해보기로 한다.
잠재적 진입자
공 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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