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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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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곳만의 고유한 문화(文化)와 문명(文明)이 발달되어 왔다. 술 또한 이들 문화와 문명 속에서 각기 독특한 재료와 주조방식(酒槽方式)이 계승,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흔히 우리의 민속주(民俗酒)를 내세우라면 소주(燒酒)와 막걸리 등의 곡류주(斛類酒)를 제일 먼저 떠올리리라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각 고장의 특산주(特産酒)로 들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의 전통주(傳統酒)가 있듯이 유럽에서도 그들 고유의 민속주가 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현대문명의 중심이 서구문명에 있기 때문이라 한다면 맞을지 모르나 단순한 답변에 그칠 것 같다. 따라서 문화적 접근보다는 보다 구체적으로 그들 유럽의 술이 지닌 특성을 알아본다. 주로 대중적인 술인 맥주, 위스키, 포도주에 대해 기술하기로 한다..
1 맥주(beer)
1) 원료 및 일반 제조 공정
① 원료 : 보리와 호프(hop)의 혼합물
② 제조 공정 : 보리→맥아→건조→분쇄→침지→hop 첨가→자비→발효
2) 국가별 특징
① 벨기에 :
벨기에는 그 화려한 문화와 다양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들르는 관광지가 아니다 그저 유럽여행에서 잠시 스쳐가는 나라로 인식되어 있지만 맥주, praline(술이든 초콜릿), 프렌치 프라이 포테이토(감자 튀김)의 종주국이다.
② 독일 :
벨기에가 맥주의 종주국이면 독일은 맥주의 '천국'이다. 전세계 맥주공장의 1/3(1300개)이 독일에 밀집되어 있으며 무려 4000종의 맥주가 중, 소도시를 비롯해 대도시, 심지어 수도원마다 생산되어지고 있다. 또한 일인당 연간 맥주 소비량은 350ℓ, 깡통맥주로 430통에 이르니 물대신 마신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에서의 맥주 여행 (Bier Re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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