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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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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 출 기 ]
[ 작 가 소 개 ]
<최서해(崔曙海)(1901~1932)> 소설가. 본명은 최학송(崔鶴松). 함북 성진(城津) 출생.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각지로 전전하며 품팔이․나무장수․두부장수 등 밑바닥 생활을 뼈저리게 체험, 그러한 귀중한 체험이 그의 문학의 바탕을 이루었다. 24년 단편 <고국(故國)>이 <조선문단(朝鮮文壇)>지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으로는 전기 외에 <십삼원(拾參圓)> <금붕어> <박돌(朴乭)의 죽음> <살려는 사람들> <큰물 진 뒤> <폭군> <홍염(紅焰)> <혈흔(血痕> 등이 있다.
[ 줄 거 리 ]
박군은 절박한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아 간도로 이주를 한다. 그러나 처음의 꿈은 간도에 도착한지 채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일장춘몽이 되어 버렸다. 그후, 여러 가지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이끌어 가려고 했지만 여전히 궁핍한 생활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결국, 박군은 이러한 삶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운명을 결정할 (자기만의) 사상을 키우게 된다.
[ 최서해 문학과 신경향파 문학 ]
최서해와 같이 당시의 빈궁화하는 한국의 지식인, 노동자, 농민의 비참한 생활을 다룬 것들을 총칭 '신경향파 문학'이라고 불렀고, 이것이 얼마 안가서 '프롤레타리아 문학' 혹은 '무산계급 문학'으로 바뀌어 갔다. 이는 곧 '노동자, 농민의 해방을 주제로 한 것뿐 아니라 한국적 현실에서 민족 해방을 위한 투쟁 의식이 표현된 작품의 총칭'이 된다. 그러나 서해는 이러한 문단적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어떠한 문학적 파․류의 형성에 별로 관계하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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