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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분열과 감수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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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 분 열(mitosis)
유사분열(mitosis)은 체세포분열(somatic cell division)이라고도 하며, 세포가 분열할 때 핵과 세포질의 구성성분이 동질 및 동량인 2개의 낭세포, 즉 딸세포(daughter cell)로 나뉘어진다. 이때 염색체는 각각의 세포로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매우 정교한 6단계의 과정을 거쳐 분열한다.
① 간 기
간기(interphase)를 일명 휴지기라고도 하며, DNA 합성 전기(presynthetic gap, G₁), DNA 합성기(synthesis stage, S), DNA 합성 후기(postsyntheticgap, G₂)등 3기로 나누어진다. 대부분의 세포생활은 이 기간에 보내지게 되고 대부분의 단백질 등 여러 물질이 이 기간동안 합성되고 또한 염색체의 복제도 세포간기 동안에 일어나며, 세포분열 동안에 분리되어 딸핵에 나누어지게 된다.
체세포분열이 끝난 세포는 DNA 합성에 필요한 RNA, 효소 및 조절 단백질을 합성하여 축적시킨다. 여기서 G₁기는 분열이 끝난 후부터 DNA합성이 시작되는 합성기 직전까지의 기간이다. DNA 합성기는 DNA의 양이 2n의 수준에서 4n의 수준으로 증가하는 시기로서 양친으로부터 유래된 각각의 염색체가 2개의 자매염색체(sister chromatin)를 구성한다. 이 자매염색분체는 핵분열 동안 2개의 딸핵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서로 붙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합성기에는 염색체 형성에 필요한 히스톤 단백질도 합성된다. G₂기는 G₁보다 짧고 핵분열에 필요한 RNA 및 단백질을 합성 축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② 전 기
전기(prophase)가 시작되면 핵 내에서는 긴 염색사가 응축되기 시작하며 염색체로서 나타난다. 응축은 주고 감기는 과정에 의해 이루어지며 따라서 염색체들이 짧고 굵어지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염색체가 딸세포를 분리될 때 엉킴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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