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교육사조에 즈음한 교사의 조건과 자세
발표자 : 김 세 한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교과서 중심으로 주입식 교육을 해 왔다. 교과서를 보면서 시간마다 몇 페이지에 나오는 걸 하게 되면 그것에 맞는 재료를 준비해 오는 식으로 모두들 비슷한 재료, 획일화된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맞추어 나갔다.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사상, 감정 등이 다르다. 그 감정에 맞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교과서 이론에서 빗나가게 되면 그것은 잘못 그려진 그림으로 분류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미술 교육은 산은 녹색, 하늘은 파란색, 구름은 흰색처럼 틀에 박힌 고정관념 식 그림이다. 이처럼 창의성을 무시한 교육의 결과는 일찍이 창의성에 도전했던 나라는 IMF를 휘두르고,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는 IMF를 맞아 휘청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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