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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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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방일치
공격과 수비가 끊임없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거는 (懸) 것 속에 방어기(防禦技)가 포함되고, 기다리는(待) 속에 거는(懸) 기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말한다.
2.기검체 일치
기는 의욕과 기력을 뜻하며 검은 검의 적절한 사용을 뜻하고, 체는 공격 동작에 요구되는 신체 각부의 근육의 힘과 죽도 쥐는 힘, 타격, 그리고 신체 이동을 뜻한다. 이와 같이 기·검·체는 지극히 타이밍에 일치하고 또한 리드미칼한 공격행동이다. 이 기검체 일치야말로 검도의 기본 출발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3.기위
기위란 검도 수련의 효과가 쌓여 기술이 원숙해지고 정신 수양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연히 생성되는 기품과 위엄위풍이다. 굽히지 않고 꺾이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태도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저절로 상대를 위압하는 기품을 말한다.
4.동선시
움직임에는 <때>가 있다는 뜻이다. 움직임의 때를 잘 알아야 한다 함은 본래는 처신의 의미로 쓰여 진 것이다. 그러나 먹을 때는 나아가고 일할 때는 물러선다는 얄팍한 이기심과는 거리가 멀다. 검도에서 본다면 치고 들어가야 할 때 물러서고, 물러서야 할 때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는 때를 모르는 것이다.
검도는 한순간에 승패가 결정 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찰나에 공격의 때를 포착해야 하는 무술로 시작된 경기로서 한 호흡, 한 칼에 생명을 걸었던 절박함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스포츠이다. 함부로 덤벼들어도 안 되고 겁을 내고 물러서면 더욱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상대를 속이려는 등의 경망스러운 몸짓은 손이 될지언정 득이 되지 못한다. 나아갈 때 나아가고 물러설 때 물러설 줄 알며 과감하게 공격하되 함부로 날뛰지 않는 절제된 격자(擊刺)를 할 수 있다면 이는 때를 알고 검도를 아는 것이다.
5.명경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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