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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의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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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의 종류
프랑스어의 조립한다에서 나온 말로 본래는 건축용어이다. 몽타주는 따로따로 촬영한 필름단편을 그 목적에 따라 연결하여 한 편의 작품으로 정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Editing편집을 지칭하며, 프랑스에서는 편지 일반을 몽타주라고 부른다.
이미 1915년 독일의 다디이스트 사진가 존 하트필드가 사진의 단편을 붙여 모아 포토 몽타주라고 호칭했다는데 영화에서는 20년대 초기 프랑스의 이론가, 특히 무식낙크에 의하여 사용되고 소련영화인들의 손으로 발전되었다. 그후 몽타주는 영화 창작 상의 기본적 요소가 되어 단순히 편집이라는 기술적 조작을 지칭할 뿐만 아니라 몽타주론으로서 무성영화의 대표적 이론이 되었다.
몽타주는 영화의 문법이라고 일컬어진다. 그것은 커트나 하나하나의 글자이며 그것을 모아 연결함으로써 영화언어에 의한 문장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필름단편을 연결한다는 점에서는 몽타주는 존재했지만 주로 하나하나의 문자 즉 커트 내부의 영상을 어떻게 조립하느냐 하는 리에스는 롱 쇼트, 클로즈 업 등 기타의 기술 등의 이른바 영화적 문자를 발견했지만 무대극의 구성에 구애됐기 때문에 1씬을 1커트로 촬영하여 줄거리를 쫓아 순서적으로 연결하는데 그쳤다.
몽타주의 발견은 또한 영화의 움직임이 커트뿐만 아니라 커트와 커트의 연결에서도 창조될 수 있는 것을 실증했다. 프랑스의 데륙크는 이 시각적 움직임을 기초로 하여 영화 특유의 형식이 시각적 리듬에 있는 것, 그 점에서 영화는 연극보다 음악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이것을 포토제니라고 호칭했다.
편집의 특정한 방법들을 지칭하기 위해서 몽타주에는 수많은 하위 범주들이 생겨났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속 몽타주
액션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를 더하기 위해 편집을 사용하는 것이다. 액션이나 추적 장면에서 각 쇼트들의 길이를 점차 줄임으로써 영화의 리듬에 외적인 페이스를 부과할 수 있다. 편집에 의한 페이스의 가속화를 '가속 몽타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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