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흥망성쇠의 놀라운 사실들!
무역학과
1. 국제경제사정
국제경제사적으로 볼 때 강대국이거나 문명국이 주변의 하찮은 부족 또는 민족에 의해 멸망된 예가 많이 있다. 로마제국의 멸망, 한족의 멸망, 남미의 아즈텍 문명, 고대 희랍의 도시국가, 조선의 멸망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의 약소국이 강대국이나 문명국이 되고 나서 다시 주변의 약소국으로 돌아가는 성쇠의 고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근세에 들어 독일과 일본은 패망을 딛고 빠른 경제성장을 보였다. 유럽의 전쟁터였던 프랑스도 직접적인 전쟁터가 아닌 나라들인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보다도 훨씬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였다. 전후 영국은 계속 정체되어 왔으며, 인플레션과 실업문제로 시달려 왔다.
2. 성쇠의 원인
그러면 이와 같은 성쇠의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경제학자들은 성장의 원천으로 인구, 기술진보, 자본축적을 중요시한다. 특히, 자본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만약 경제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되고, 정치 불안, 군사 불안이 계속되면 투자마인드가 저해되어 결국 경제성장이 정체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설명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이와 상치되는 예를 많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외침에 의한 정복, 거듭되는 혁명과 헌정불안, 자본의 해외유출 등의 악조건 속에서 1970년 1인당 국민소득이 영국보다 앞섰고, 독일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미국의 약 1/4에 도달하였다.
인구 증가, 이너베이션과 자본축적이 왜 특정 사회에서 또는 특정 시대에 더욱 빠른가 본장에서는 기술진보나 자본축적, 인구의 증가 등을 변화시키는 근본동인을 공동행위의 논리에서 찾고자 한다. 성장의 원천에 한 단계 더 완전하게 거슬러 올라가 보자는 Olson의 논의에 따른다.
1. 공동행위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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